[치앙마이 워케이션 20일차] 님만 한식 / 리틀서울 떡볶이 / 치앙마이대학교 노을 (10/4)
행복한 연휴가 끝나고 또다시 워킹데이의 나날. 그래도 치앙마이 워케이션의 마지막 주는 하경이 오고 휴가를 냈기 때문에 희망차다.
역시 일하는 날들이라 그런 지 사진이 거-의 없다!

더 엠파이어 님만 옆에 바로 한국 분식집이 있었다. 여기 최애는 라볶이... 떡볶이 맛집이다. 다른 것들은 걍 소소하고. 떡볶이가 맛있어서 여기서 한 4번 이상은 사먹은 듯..!
치앙마이에서 한식이 필요하다면 #리틀서울 추천드립니다.
Little Seoul · 24 9 Nimmanahaeminda Road, Suthep, เมือง Chiang Mai 502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m

그리고 바로 뛰어넘은................. 저녁 ㅜ 사진을 보니 그냥 마야몰 가서 새우 똠양꿍 사먹을 듯하다.....

일하는 마음이 싱숭생숭해 마야몰에서 파인애플 + 패션후르츠 조합으로 음료를 사먹었는데.... 사실 별로였다 ㅜㅜ
약간 속이 미쓱거려서 그냥 중간에 먹다가 포기햇다.

또다시 찾아간 치앙마이 대학교.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강아지 반입이 안된다 = 이 것은 들개가 없다는 것! = 신경쓰지 않고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다는 것! 내가 치앙마이 대학교를 사랑하는 이유.

치앙마이대학교가 노을 맛집이라서 노을을 보려고 지켜보는 사람들.

어스름한 저녁이 되었다. 혼자와서 내 모습을 남겨줄 사람이 없다는 게 슬프군.

별거 아닌 것들에 행복을 느끼게 되는 순간. 바로 지금이다.

그림자 셀카를 남겨보았다. 모든 게 그립다 ㅜㅜ 치앙마이병 재발

집에 셔틀 버스를 타고 가볼까 기다렸다. 최첨단 자판기가 있길래 일단 한 번 사보았다.

맛없을 수 없는 사과맛 음요. #차바츄이 (?)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길... 맛있오. 하지만 셔틀버스는 오지 않아 그냥 밖으로 나가 택시 타고 집 갔다.

저번에 옷을 맡긴 셀프 런드리 집! 세탁이 끝나고 호텔로 배달해 준다. 진짜 꿀템!

저녁에 괜히 맘이 허전해서 편의점에 들렀다. 그리고 먹은 소시지 빵! 어쨌든 그냥 소소하니 맛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