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리셔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마무리 <먹기왕> 집 근처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지나갈때 마다 북적북적한 분위기에 언제쯤 꼭 가봐야지 벼르고 있다 찾아갔다. 고기를 중심으로 버터 김치와 옥수수콘을 둘러 뭔가 있어보이는 듯 했으나 맛은 그냥 쏘쏘 평소에 가던 상도역 삼겹살이 훨씬 맛있다. 회사 동료분께서 아내분 드리려고 컵케이크 사러가신다길래 알록달록 예쁜 컵케이크 구경하러 따라갔다가 하나 얻어 왔다. 논현역 초코 컵케이크 집에서 저녁대신 크게 한 입 씩 베어불면 여기가 뉴욕이지요 남양주 엄마집 근처에 있는 경치좋은 엄마랑 아침산책을 하고 시원한 자본의 바람을 맞기위해 들렀다. 엄마는 커피는 뜨거워야 커피향이 난다며 여름의 열기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드신다. 여름 끝자락의 새파란 하늘을 보며 엄마랑 떠는 수다는 즐거움과 짜증 그 사이를 쉴 새없이 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