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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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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태어나고 요즘 오빠 가족을 보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오빠는 연애와 결혼, 육아기간을 합쳐도 5년 정도 될까한다. 분명 나와 남자친구의 연애 기간은 벌써 만으로 7년이 넘어갔는데 같은 공간에 산다는 것, 경제 공동체를 이룬다는 것, 함께 책임질, 서로와 서로의 모습을 반반씩 닮은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 그 과정이 가져오는 밀도는 사뭇 다르다. 주변 사람들과 법적으로 가족으로 공인받은 그들은 더이상 성격이 맞지 않다고, 어느 한 부분이 꼴뵈기 싫다고 "헤어질까" 하는 고민을 10번 중 1번만 하는 사이라고 생각하면 비슷할까? 커가는 조카를 보면서 아이를 낳는 다는 것에 대한 의미도 되짚게 된다. 조카를 보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다. 어떻게 그렇게 작은 존재가 밥을 먹고 똥을 싸고 잠을..
[2022.02.13] 이게 말이 되나 벌써 22년의 12분의 1이 지나갔다. 2022년 1월부터 오늘까지 사진 정리 1월 1일 기념으로 다녀온 와인바 움프 꿀대구와 가벼운 화이트 와인으로 2022년 맞이 그리고 벌써 44일이 지났다 정하경이 좋아하는 디저트 참치처럼 나왔지만... 사과 절임에 바닐라 크림을 얹였다 무슨 어려운 이름이였는데... 까먹었다 투썸플레이스에 가니 백신맞았다구 귀여운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편안한 표정~! 동네 산책 가는 길에 우연히 들린 지유명차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만 진지한 맛의 보이차와 홍차를 맛보았다 사실 아직 보이차 맛은 모르겠고 홍차는 지금껏 먹어본 것중 최고 기념처럼 다녀온 롯데월드 날이 추워 걱정했으나 실내에서만 돌아다니니 겨울 데이트로는 최고다 공항, 버스터미널, 놀이공원 사람들의 설레는 마음이 모여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종종 가주는게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