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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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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서귀포 나홀로 여행/황우지해안/고씨네천지국수/카페 블루하우스 친구들을 보내고 혼자 다시 서귀포 칼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한숨 자고 호텔 산책! 버스를 타고 황우지 해안으로 갔습니다. 물이 깨끗해 스노우쿨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최근에 SNS을 통해 유명해졌죠 하지만... 제가 간 날은 ㅜㅜ 날씨 떄문에 해안을 막아놓았습니다 아침 기상 예보를 보고 확인할 수 밖에 없어 미리 예측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저처럼 발길을 돌린 사람들이 꽤나 되었습니다 ㅜㅜ 오는길에 사먹은 칠성사이다 청귤 제주산 청귤 과즙이 첨가 되어있다고 해요 청귤 맛이라기 보단 진한 향이 납니다 저는 제주에서만 파는 건줄 알았는데 서울 편의점에도 있더라구요 하하핫 숙소 근처로 돌아와 고씨네천지국수에 고기 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너무 더워 도저히 뜨거운 고기 국수를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
[제주 여행] 서귀포 나홀로 여행/유동커피/치유의숲/일본 가정식 하비 안도 코하쿠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친구들과는 오늘 점심까지 함께하기로 했어요 친구들은 제주에 가고 저는 다시 혼자 서귀포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갔던 곳은 유명한 유동커피 입니다 바리스타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은 곳이예요 메뉴는 아래와 같구요 저는 유동 커피의 시그니처 메뉴 송산동 커피를 골랐습니다. 약간 믹스커피가 생각나는 달달한 커피구요 여행에서 당떨어질때 딱인 맛! 브루잉 커피를 시키면 아래 맛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가게 뒤에 사장님이 받으신 상패가 줄지어 있어요 시그니처 메뉴에 대해 여쭤보면 직원분께서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말씀해주신답니다! 진짜 친절하셨어요! 곁들어 먹을 크로플, 크로와상을 함께 판매하구 있습니다 아이스 송산동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위에 크림을 잔뜩 떠 먹으면 행복이 여기있죠! 상호명: 유동커..
[제주 여행] 서귀포 나홀로 여행/대포칼제비 보말칼국수/카페 다린/흑돼지BBQ 제주 두번째날, 서귀포 호텔에서 맞이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산책을 했어요 일 10만원대의 호텔임에도 산책길이 아주 잘되어있어요. 파란 하늘에 보이는 야자수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해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 서귀포 칼호텔에서 운영하는것 같은 (?) 허니문하우스 카페에 갔습니다 저는 지름길을 몰라 호텔 입구로 나가 도로로 뺑 돌아서 허니문하우스에 갔는데요 ㅜㅜ 처음엔 정말 여기가 맞는길인가 몇 번이고 의심했어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올것 같은 비주얼이죠! 서귀포 칼호텔에서 바다방향을 바라보고 산책로를 따라 쭉 내려가서 우측에 보면 올레길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길로 쭉 올라가면 바로 허니문하우스로 갈수 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당근케이크를 시켰어..
[제주 여행] 서귀포 나홀로 여행/주상절리/서귀포칼호텔/서귀포시장/딱새우 100년만의 공항! 눈물! 감격! 오랜만에 간 공항인 만큼 출발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김포공항 출발시간 한 50분 전에 도착했는데 아직 휴가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널널했어요 일부러 비행기 좌석도 창가로 잡았습니다! 답답해서 보통 복도 좌석을 찾았는데 이번엔 비행기에서 하늘을 보고 싶었어요 낮게 깔린 구름이 사박사박 소리날 것 같죠?! 1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제주도 도착! 비만 안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지무지 더운 날씨 ㅜㅜ 야자수를 보니 제주에 온 기분이 실감나더라구요! 휴가라는 기분도 +1 !!!! 드디어 제주 공항 도착! 600번을 타면 서귀포에 있는 호텔들을 왠만해서 모두 갈 수 있습니다!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2시 부터라서 호텔에 가기전에 주상절리에 들렸어요! 여긴..
[부여 여행] 궁남지/ 장원막국수/낙화암/수월옥/백제문화단지/롯데리조트 가족 여행으로 부여를 방문했다. 강원도와 부산쪽은 자주 가는데, 대전이 아닌 충청도는 처음이다. 나의 첫 부여 여행 두근두근 서울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해 휴게소를 들리니 궁남지에 10시쯤 도착했다. 차가 안막히면 2시간 반쯤 걸린다. 다양한 연꽃들이 반겨준다. 가지각색의 연꽃을 보니 심신이 안정된다. 연꽃의 색깔과 크기가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알았다. 다 돌아보는 데 1시간은 걸릴 만큼 넓다. 한복을 입고 다니는 분들도 계시고, 인생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궁남지 근처에 부여에서 가-장 유명한 장원 막국수가 있다. 여름철 먹기 딱 좋게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다. 여기다 육전 맥주를 함께 하면 궁남지를 거닐며 쌓인 피로가 싹 풀린다. 왠지 육전, 막국수와는 막걸리가 어울리는데, 아쉽게 막걸리는 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