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세부 여행은 6/28일 밤비행기를 타고 출발해 7/3일 또다시 밤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는 5박 7일 일정이다.
5일 내내 좋은 호텔에 머무르면 좋겠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처음부터 2박은 저렴한 곳에서 3박은 좋은 리조트에서 머물기로 계획했다.
첫 날은 새벽 도착 예정이라 어차피 숙소에서 잠만 잘거고, 둘째날도 액티비티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거라 호텔에 여유롭게 머물 시간이 없다. 하루 4만원~ 6만원 사이의 호텔을 찾아보았다.
정말 가격 그리고 최소한의 청결만 고려했기때문에 아고다에서 낮은 가격 순으로 호텔들을나래비 세우고,
가장 낮은 별점의 평들을 보며 하나씩 지워갔다.
그리고 살아남은 숙소가 내가 예약한 Centro Mactan Suites 이다.
보통 낮은 별점 순으로 숙소를 보면 사람들이 그 숙소에서 가장 견딜 수 없는 부분 들이 나온다.
세부 대부분의 저렴한 숙소는 청결 문제가 가장 크다.
그러나 Centro Mactan Suites 는 차 소리가 크다는 것, 저렴하기 때문에 허름하다는 것 외엔 큰 단점이 없었다.
오히려 차 소리가 크다는 건 대로변에 있다는 뜻이고, 안전을 중시하는 나에겐 오히려 플러스 요소였다.
6점 이하의 낮은 평점을 준 사람들도 Centro Mactan Suite의 청결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고 있지 않았다.
아고다에서 바로 결제를 했다.
2인실 기준 2박 2,701페소, 한국 돈으로 2박에 6만 2천원 정도다. 훌륭한 가격이다.
물론 숙소를 실물로 봐야겠지만 말이다.
네이버에서 서칭을 해보니 신용카드를 안 받는다고 들었다. 참고 하길 바란다.
참고로 3박을 머물기로한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에 대한 정보는 이전글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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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ros-yyyyy.tistory.com/1?category=832342
항공과 숙박을 해결했으니 여행 준비의 반이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 준비는 액티비티 예약이다. 워낙 투어 종류도 많고, 업체도 다양해 찾아볼 게 상당하다.
귀차니즘으로 계속 미루고 있는데, 이번주 중에는 액티비티 준비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음 한다.
나의 존재 화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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